이야기들/식구들과

아들과 제부도 차박

라우렌시오 2022. 9. 17. 09:49

차에서 자고 일어나 바닷가에 자리를 마련하고


물을 끓여 아침밥을 준비한다.


사발면에 물을 붓고


커피를 내리고


네가 먹을 율무차도


만찬을 즐기자꾸나.


이제 조금 걸을 예정.


너를 키우다보니 이런 즐거움도 생기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