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감성/읽고 쓰기

오늘의 독서 #박준 #우산과비 #운다고달라지는일은아무것도없겠지만

라우렌시오 2023. 6. 16. 08:49

오늘은 아들들에게 책을 읽어줘야지 생각했는데
자고 일어나니 목이 콱 잠겨있었다.
음이탈이 날까봐 평소보다 더 천천히 섹시한 저음으로 읽어 본 오늘의 글



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
올해의 비는 어떤 이야기들을 남기고 먼 바다로 흘러가려나.
그저 반갑고 고맙고 그립고 오랜 좋은 것들을 떠올리는
그런 purple rain 이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