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식구들과
돈까스클럽에서
라우렌시오
2011. 7. 7. 21:56
6월 17일이던가
집 근처에 있는 돈까스클럽에 갔다.
비가 조금 내리던 날이었지 아마
나는 왕돈까스, 아내는 까르보나라를 시켰고
양이 부족했기에 다시 불고기까스를 시켰다.
음식사진은 없다.
참 잘 먹는 우리 식구.
이런 사진들을 보면
이제 정말 다 컸구나 하는 생각도 든다.
딸내미는 왼손잡이가 될 것인가.
중요한 일은 주로 왼손으로 하더라.
식사를 마치신 은율캐피탈 강회장님
"어이! 누구는 땅파서 장사하는줄 알어? 남의 돈을 빌려썼으면 갚아야 되는거 아니냐고~"
라고 말씀하시는 듯 하다.
까르보나라는 그냥 그랬고
돈까스는 양이 꽤 많더라.
다음에 또 가볼만 하겠다 싶은
애들 뛰노는 소리 요란하던 돈까스클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