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적응력 혹은 이유없던 투정
라우렌시오
2013. 3. 7. 17:35
덕소를 떠나기가 정말 싫었다.
편한 중앙선, 맑은 공기, 한적한 동네, 그리고 한강, 친절한 사람들. 정말 좋았던 동네.
웃기게도 이사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중앙선 대신 1호선에, 따뜻함 대신 서늘함에, 한강 대신 중랑천에 익숙해지고 있다.
인간의 적응력은 대단하구나 이런 얘기는 넣어두고 겪어보지 않은 것을 두려워한 지난날을 반성해야한다.
후딱 바나나 사서 퇴power근

편한 중앙선, 맑은 공기, 한적한 동네, 그리고 한강, 친절한 사람들. 정말 좋았던 동네.
웃기게도 이사온지 며칠이나 됐다고 중앙선 대신 1호선에, 따뜻함 대신 서늘함에, 한강 대신 중랑천에 익숙해지고 있다.
인간의 적응력은 대단하구나 이런 얘기는 넣어두고 겪어보지 않은 것을 두려워한 지난날을 반성해야한다.
후딱 바나나 사서 퇴power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