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감성/음악, 기타
Orange amp Dark terror sample
라우렌시오
2014. 8. 6. 18:59
2014년 진공관앰프의 해를 맞이하야 마님께서 생일선물로 하사하시었습니다.
이에 궁휼하게나마 소리 견본을 남깁니다.
사용된 악기는 73년 레스폴 커스텀 모델에
앰프의 볼륨은 9시, 톤은 2시(솔로 3시), 게인은 12시(솔로 1시)이며
블랙스타 아티산 212 캐비넷에 슈어sm57로 마이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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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분 사용평
- 작은 크기에 의외로 묵직한 체구
- 진공관이 무려 6발이나.
- 간단한 조작. 노브 세개가 끗.
- 작은 볼륨에서도 괜찮은 소리를 내준다.
- 샌드리턴 단자가 있어서 아이좋아.
- 그럭저럭 쓸만은 한 클린톤, 생각보다 게인이 많은 편이지만 약간 퍼지는 게인톤.
- 채널이 분리되어 있지 않아 페달보드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좀 거시기 할 듯.
- 전체적으로 RAW한 느낌의 드라이브 입자감. 이게 오렌지앰프의 소리인가?
- 아직은 테스트 전이지만 게인량을 적게 잡고 앞단에서 부스팅을 해주면 나름 탄탄한 소리가 날 듯.
- 나머지 앰프들과의 비교 및 심도있는 사용기는 처가에 다녀온 후 언젠가 게시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