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아이폰 6가 출시되었군.

라우렌시오 2014. 10. 31. 11:08

 

 

아이폰 6가 드디어 한국에 출시되었다.

대단히 비싼 가격으로.

 

일본에서는 2년 약정 걸면 거의 공짜로 구입할 수 있다던데.

 

예전같았으면 폰 바꾸고 싶어 안달이 났을텐데 이제는 뭐 무덤덤하다.

늙어서 버덕대는 내 손 안의 4s도 이제는 익숙함이 되었고

그런데 왜 오늘따라 폰이 더 버벅대는거같지...

 

기타 한대 팔면 갖고싶은거 왠만큼 다 살 수 있을텐데. 하하하하

하지만 그것만은 정말 싫다.

 

내일은 율이엽이 어린이집 운동회. 그런데 비가 오네.

잠 잘 못 자서 목은 안돌아가고 피로 누적에

애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사실 이 비가 고맙게 느껴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