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한해가 다 저물어가네.

라우렌시오 2015. 12. 29. 00:01



오래전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임용 준비하던 시절의 풋풋한 나를 찾았다. 이때가 아마 2006년 말이었을텐데.

나름 공부를 하려고 했었다. 게으르고 노는걸 좋아하여 늘 목표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학교생활을 2007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이제 며칠 뒤면 10년째에 접어든다.

시간이 참 빠르다 라는 말로 퉁 치기에 아까운 괜찮은 날들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