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감성/음악, 기타
코로나 아프로디테
라우렌시오
2018. 9. 19. 22:23
중고장터에 기타를 여러대 올려놨다.
오늘 점잖은 어르신 한분께서 그중 한대와 이 기타를 교환하자고 제의하셨고
비가 살살 오는 동부간선로를 따라 마실 겸 다녀왔다.
스트랜드버그를 거의 따라 만든 기타(겠지?)
나한테는 너——무 작고 가볍다.
게다가 처음 만져보는 멀티스케일은 낯설기만 하고.
덕분에 엽이 기타가 생겨버렸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