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렌시오
2018. 10. 10. 20:39
아내의 회식날.
미루고 미뤄뒀던 만년필 청소를 했다.
한자루만 새로 잉크를 채울 셈이다. 나머지는 한동안 푹 쉬겠네.
덜어내고 또 덜어내도 군더더기가 남는다. 나는 반성이 좀 (많이) 필요하다.
아내의 회식날.
미루고 미뤄뒀던 만년필 청소를 했다.
한자루만 새로 잉크를 채울 셈이다. 나머지는 한동안 푹 쉬겠네.
덜어내고 또 덜어내도 군더더기가 남는다. 나는 반성이 좀 (많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