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렌시오 2020. 6. 29. 13:34

오전 내 이번주 수업 영상을 찍고 편집을 했다.
랜더링이 끝난 파일을 유튜브에 올리는 중. 지금은 처리 중이라고 한다.

책을 선물받았다. 주변에 책을 선물해주시는 분들이 꽤 있다. 그 중 굉장히 특별한 사람에게서 받았다.

그는 이 책을 여러번 반복해 읽는 중이라고 했다. 그리고는 내 생각이 나 꼭 추천해주고 싶었다고 했다.

평소 책에 대한 편식이 심하다.
그 중 자기계발서는 아예 읽지 않는다. 읽어야겠다는 생각도 안 하고, 관심 조차 갖지 않는다.
그런거 필요 없어 라는 오만함 때문이 아니라, 나랑 잘 안 맞는다. 그냥 불편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이 책은 한자 한자 꼭꼭 씹어 읽어볼 셈이다. 어떤 점에서 그가 그렇게 생각을 했는지 알 때까지 어쩌면 여러번 읽을 생각도 있다.


책갈피도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