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수행평가 채점을 하다가
라우렌시오
2020. 7. 17. 14:09
올해도 아들들과 식물 키우기 수행평가를 하고 있다.
무려 6주간 관찰하며 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 귀찮고 힘든 활동인데 많은 아들들이 보람 있었다고 말해줬다.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기 힘든데 화분 키우며 힐링 했다는 녀석들고 있고.
사실 매주 아들들이 올려주는 사진과 보고서를 보며 즐거웠던건 나였는데 말이지.
올해 3학년 아들들은 마음이 참 곱다. 덕분에 지난 한달 반이 참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