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무얼 먹을까요.
라우렌시오
2020. 11. 27. 23:43

불혹이 다 되어갈 즈음 알게 된 나의 장점이 하나 있다. 내가 얼마나 부족한 사람인 줄 객관적으로 잘 알고 있다는 것, 그것이다.
그럼에도 씩씩하게 살아가는 건 그런 내게 같이 점심을 먹자고 말해주는 이들 덕분이다.
나도 좋은 이들과 같이 점심을 먹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