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호 휴게소의 라면은 맹숭하고 별맛이었으나

우리집 텃밭에서 수확한 옥수수는 찰지고 달았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등장한 김밥 모양의 안주. 익히 아는 맛과 식감에 내가 지금 술에 안주를 먹는건지 밥에 반주를 하는건지 당췌 모르겠지만 든든하고 좋더라. 역시 한국인은 밥심잉가.

여름 땡볕 아래 곡식들이, 정직한 농부의 작업복이 바삭하게 익어간다.

막걸리나 진탕 마시고 빈둥거리다 하루 더 자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평택호 휴게소의 라면은 맹숭하고 별맛이었으나

우리집 텃밭에서 수확한 옥수수는 찰지고 달았다.

한숨 자고 일어나니 등장한 김밥 모양의 안주. 익히 아는 맛과 식감에 내가 지금 술에 안주를 먹는건지 밥에 반주를 하는건지 당췌 모르겠지만 든든하고 좋더라. 역시 한국인은 밥심잉가.

여름 땡볕 아래 곡식들이, 정직한 농부의 작업복이 바삭하게 익어간다.

막걸리나 진탕 마시고 빈둥거리다 하루 더 자고 왔으면 좋았을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