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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음악, 기타

오늘의 기타 #지판청소

by 라우렌시오 2026. 8. 7.

아침나절부터 괜히 엽이 기타 만졌다 줄 끊어먹음. 아오. 어쩐지 코팅이 하나도 안 남은게 뻑뻑하더라.

몇달전부터 엽이는 스스로 기타줄을 바꾼다. 한두번 보여주니 알아서 잘 하던데 이제 지판 청소하는 법을 알려줄 차례다.
그나저나 부지런히 연습 하더니 티가 많이 나는구먼.

지판, 특히 프렛의 녹을 제거해주면 줄의 울림이 좋아진다. 녹이 잔뜩 낀 프렛을  청소해주면 먹먹했던 소리가 깜짝 놀랄 정도로 맑아지기도 한다. 음쇠의 역할을 생각하면 당연한 이치.
오랜만에 솜씨를 보여주지.

지판에 낀 기름떼를 벗겨내고 프렛의 녹을 없앤 뒤 광을 내준다.

미네랄 오일을 먹인 뒤 줄을 걸어주면

끝.

이대로 가다가는 2, 3년 안에 리프렛 해야 할 듯.

오늘의 교훈: 이웃의 기타를 탐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