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 신입생 때, OT도 안가고 아는 친구도 없고 딱히 외롭지도 않아 왕따 생활을 자처하던 시절
혼자 수업 듣고 오락실 가고 피씨방 가고 음악 들으며 다니던 시절 늘 듣던 앨범을 어제 퇴근길에 다시 들었다.
이상하게 이맘때가 되면 크라잉넛 2집이 듣고 싶어지더라. 작년과 재작년에는 안그랬는데 외대 앞 복작복작한 새내기 대학생들을 보니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난 것.
이 봄은 또 어떤 기억은 남기고 물러가려나.
대학 신입생 때, OT도 안가고 아는 친구도 없고 딱히 외롭지도 않아 왕따 생활을 자처하던 시절
혼자 수업 듣고 오락실 가고 피씨방 가고 음악 들으며 다니던 시절 늘 듣던 앨범을 어제 퇴근길에 다시 들었다.
이상하게 이맘때가 되면 크라잉넛 2집이 듣고 싶어지더라. 작년과 재작년에는 안그랬는데 외대 앞 복작복작한 새내기 대학생들을 보니 갑자기 그때 생각이 난 것.
이 봄은 또 어떤 기억은 남기고 물러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