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이블카를 타고

그것도 5,000원 더 비싼 바닥 뚫린걸로

우와. 꿀잼.

안 내리고 천정에 붙어서 한번 더 타려다 참았음.

섬 반대방향으로 복귀 시작

물이 빠졌으니 바위섬에 가자.

일년치 셀카 다 찍음.

그래서 이 셀카는 내년것을 가불해 찍은 것

발을 말리자. 꼬랑내는 못참지.

오늘 하늘 아주 예쁨.

즐거웠다.

이렇게 제부도 한바퀴를 걸었다. 저기 빨간 구간은 케이블카 탄 것.
본래 계획은 반주 곁들인 점심을 먹고 차에서 한숨 잔 뒤 저녁에 한바퀴 더 돌고 새벽에 귀가 할 예정이었으나
지금 떠나면 아주 금방 또 오고 싶어질 거 같아
아쉬움을 남기고 귀가 결정.
재미났다. ㅋ
허락해주신 세대주님과 자녀들에게 감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