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오기 전까지 밤에는 주방 옆 발코니에서 연습하기로 결정.
월매나 좋아. 다른집에 피해도 안주고 말여. 식구들도 나 기타치는지 모르고. 심지어 여기 있는거 자체를 모르고 샤시 잠금장치도 막 걸고. 갇히고. 음?
그리하야,
미루던 쿼코 페달보드 세팅을 함.
세대주님께서 적당한 나무판을 찾아주심.
완전 딱맞음.
사실 이게 세팅이랄것도 없는데. 나는 왜이리 게으른가.
파워 공급은 보조배터리와 승압케이블로
오늘의 헛간샷.
아 즐거웠다.
내일은 꼭 헛간 정리를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