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날이 토요일인 금요일이다.
그럼 모다?

커피지.
출근과 동시에 3샷을 뽑아 마신다.

오늘은 듬뿍 마시고 못 자도 좋아아니아니오히려좋아.

점심을 먹고 또 다시 3샷.
오후에 마시는 커피 정말 좋다.

평일 오후에 마시면 당췌 잠이 안 오는데 왜 금요일이랑 토요일은 예외인가? 왜?
퇴근 무렵부터 슬슬 잠이 오는 마법의 매직. 그저 놀라울 따름.


퇴근 후 분노의 불닭 두개를 쑤셔 넣으면 룰루랄라 주말맞이 준비 끝.
헌데 오늘도 여지없이 졸리구나.
슬픈 도돌이표 같은 금요일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