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되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악단명을 바꿨다.
이렇게 2024년 3월 17일에 결성된 악단 마중은 나흘
뒤인 3월 21일자로 달래단장과 목현대장의 (현)2인조 악단 강변아이가 됨.
아주아주 사연 많은 이름임. 쨌건

첫 곡의 1차 스케치가 끝나 다음 작업을 위해 긴급회의 소집.
배가 고프니 (구 호면왕 현 국수집에서) 밥부터 먹고

목대장이 추천한 찻집으로 이동

듣고 듣고 또 들으며 다듬는 중
예상대로 탈탈 털어주시는 고마운 목대장님. 촤하하

내 이랄줄..

이 집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어.
하지만 할 얘기는 많은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집에 와보니 나를 기다리고 있는 목대장님의 선물.
호르몬 불균형을 겪고 있는 가녀린 아재에게 시집 선물이라니요. 날 울리지 마요 목대장.
시간은 많고 급할거 없다. 서두르자. 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