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다섯번째, 댓수로는 네대째 리프렛을 했다.
적절한 연장을 쓰니 일이 많이 수월해졌다.
하지만 살짝 비틀린 넥과 쌩뚱맞게 반응하는 트러스로드 덕에 땀 깨나 쏟았다.
이것저것 자료 찾아가며 서툴게 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결과물이 좋아지는게 눈에 본인다.
무엇보다 수리점에 맡겨놓고 몇날며칠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좋다.
이렇게 손을 댔으니 너도 영락없이 내 기타가 되었구나. ㅋ
강변아이가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다오. 잘 부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