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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감성/사진

푸념

by 라우렌시오 2008.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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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난히 피곤해서 조금 일찍 자리에 눕고 싶건만
관광객이란 것들은 내 고단함도 몰라주고 기어이 올라와
별 가소롭지도 않은 개폼 똥폼 갖은폼을 다 잡아대는구나.

철커덕 철커덕 수십만번 들어 이제 별스럽지도 않은 사진기 소리에
사알짝 지리한 하품소리 실어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