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청휘청 살금살금
외줄타기 살얼음판 걷는 기분
그간 간신히 버텨왔던 입술이 드디어 터졌다.
성질과 함께
#요 며칠한 일어났던 일련의 사건들을 생각해볼 때
나는 참으로 행운아였다.
각각의 상황들이 치닫을 수 있는 최악의 경우가 되었더라면..
생각을 말자.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참으로 운수좋은 날..
#못난 담임 만나서 고생하는 아이들에게는 미안하다.
우리반은 내가 봐도 참 양극화 되어있다.
순둥이마냥 착하고 순한 녀석들
참 개성이(너무도) 강하고 활동적인 녀석들
전자쪽 아이들에게 많이 미안해지는 요즘이다.
#그래도 뭐 별거 있겠냐
내일이 있고 내일 피울 담배가 있는데
웃고 마는거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