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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감성/사진

고냥이

by 라우렌시오 2008. 12. 19.

마님 덕분에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봤던 제주도 여행
그때의 그 고냥이

지금도 누군가의 오뎅을 얻어먹으며
잘 살고 있으려나

혹시 모른다.
고냥이란 녀석의 기억력이 정말 대단하여
아직까지도 내 얼굴을 기억하고 있을지...

가끔 아주 사소한 것조차 그리워지는 날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