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저녁 미친듯이 졸다 일어나 잠을 떨쳐버린 이런
오밤중에 들어보면 뿅 가는
뽕맞은 듯한 기분이 드는(실제 맞아본적이 없지만 알듯해)
그런 노래가 있다.
"야윈 두손엔 외로운 동전 두개뿐" 이라는 가사가 듣고 싶어서
토닥토닥 검색.. 아주 쉽게 찾을 수 있구만.
20원으로 공중전화를 사용할 수 있던 시절이니
벌써 꽤 되었구나.
이런 노래를 알고있다니.
이 노래들이 불리워지던 그 시대에 살고 있었다니
영광일 따름이다.
요즘의 노래들은
재미없다.
너무 직설적이고
가사가 유치하지도 않고
심오하지도 않고
감성적이지 않다
라고 81년생 구닥다리 아저씨가 말했다... 나도 이제 세대차이를 느끼는구나...
오늘은 참으로 감성적이고 감정적인 포스팅
센치해지는 밤이다.
남들처럼 간단명료 간결하며 포스가 넘치는 우아한 포스팅은
언제쯤 가능하려나.
...
관두자.
우아는 무슨 얼어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