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ak slr/c + C/Y Planar 50mm f1.4
쉴틈없는 수업과 철두철미한 학급관리, 산더미같은 업무와 잦은 출장으로 인해 당췌 시험문제 낼 시간이 없다!!!
라고 개뻥을 치며 지금까지 개기고 개겼지만 ㅠ
더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마감을 코앞에 둔 어느 30대 여기자(미혼)의 절박한 심정과 히스테리, 인생의 회의를 동시에 느끼며 창작의 고통으로 시름하던 지난 오욕의 세월을 청산하고 이제 드디어
나는야 잔다.
내일 당당하게 갖다 내는거다.
이제 좀 그만 늦는거다.
마감을 지켜보는거다!!
아자!!!
아... 지금이 대체 몇시냐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