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요리실력이 썩 뛰어난 편은 아니다.
가끔 간이 안맞기도 하고
상상 이상의 그 무엇인가를 내오기도 한다.
장모님이 물려주신 F.F.F.H의 유전자 때문인걸까.
오늘은 아내가 오븐에 통닭을 튀겨? 구워? 줬다.
아내의 요리실력은 썩 뛰어난 편이 아니다.
우선 집에서 통닭을 만들겠다는 시도는 참 좋았습니다.
껍질의 바삭함 역시 인상적이였고요,
양념과 후라이드를 반반 해 온 것이 가장 큰 점수를 얻지 않았나 싶네요.
반면에 통닭을 내오면서 그 흔한 맥주 한잔 주지 않았던 점이 무척 아쉬웠습니다.
제 점수는요,
100점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