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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120522

by 라우렌시오 2012. 5. 22.

#1

저녁으로 먹은 카레에 짜증짜증가루와 멘붕멘붕열매라도 섞여있었나.

스트레스 게이지가 만땅을 찍는구만.

 

 

#2

설거지를 하다보면 밥알딱지가 말라붙어 잘 씻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철수세미로 박박 문대는 방법도 있겠으나

거품을 충분히 묻혀 구석에 짱박아 두었다가

설거지가 끝날 즈음에 다시한번 닦아주는 방법도 있다.

결과는 같지만 무언가 좀 다르다.

두번째를 선호하지만 나의 본능은 자꾸만 철수세미를 찾는다.

 

 

#3

생각해보니 오늘 수업중에 분노게이지가 꽉 찬 순간이 있었지.

하아... 잘 참았다.

하지만 내일은 조금 덜 참아줄테다.

 

 

#4

끝으로 내일의 날씨.

 

몰라. 여튼 더워.

 

 

 

번외로 사진 몇장 투척

 

 

 피해, 마초맨!

 

 

 나도 오락할때 저런 표정인데

 

 

 참고로 이 손 주인이 마초맨.

 

 

들고있는건 연장인데 손모양은 리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