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녁으로 먹은 카레에 짜증짜증가루와 멘붕멘붕열매라도 섞여있었나.
스트레스 게이지가 만땅을 찍는구만.
#2
설거지를 하다보면 밥알딱지가 말라붙어 잘 씻기지 않는 경우가 있다.
철수세미로 박박 문대는 방법도 있겠으나
거품을 충분히 묻혀 구석에 짱박아 두었다가
설거지가 끝날 즈음에 다시한번 닦아주는 방법도 있다.
결과는 같지만 무언가 좀 다르다.
두번째를 선호하지만 나의 본능은 자꾸만 철수세미를 찾는다.
#3
생각해보니 오늘 수업중에 분노게이지가 꽉 찬 순간이 있었지.
하아... 잘 참았다.
하지만 내일은 조금 덜 참아줄테다.
#4
끝으로 내일의 날씨.
몰라. 여튼 더워.
번외로 사진 몇장 투척
피해, 마초맨!
나도 오락할때 저런 표정인데
참고로 이 손 주인이 마초맨.
들고있는건 연장인데 손모양은 리코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