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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감성/음악, 기타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by 라우렌시오 2013. 10. 21.

예전에는 폴 길버트며 잉위 맘스틴이며 하는 테크니컬한 연주도 따라해보려 했고


특별한 계획 없이, 목표 없이 그저 마구잡이로 연주하곤 했었는데


그마저도 하기 어려운 직딩 유부 애아빠의 삶이 계속되고 있는 지금


내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인가 하는 고민을 하게 됐다.


이렇게 해도 되는걸까. 연습은 안하고 장비만 모으는 소위 뮬저씨가 되어가며


이렇게 그냥저냥 흘러가도 되는건가.


내가 가장 자신있게 칠 수 있는 곡이 무엇인지 말할 수 없는게 가장 큰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