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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프론과 함께 한 첫 출근

by 라우렌시오 2015. 3. 24.

 

 

 

아드님께서 프론이라 친히 명해주신 내 차로 처음 출근했다.

아들아, 사실 프론은 아반떼잖아. 아빠 차는 엑센트란다...

 

의정부에서 출발하여 서울 회기까지 약 23km 구간.

아침의 막히는 동부간선도로를 뚫고 왔는데도 평균 연비는 18.9

특별히 신경쓰지 않고 평소 습관대로 운전했는데 이정도 나오는걸 보니 꽤 만족스럽다.

 

다시는 현기차를 타지 않겠노라 다짐했지만 현실적으로 대안이 없어 선택한 녀석인데 조금은 위안이 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