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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어데보자. 술 끊은지

by 라우렌시오 2015. 11. 30.

113일째로고나.


술을 끊고나니 확실히 몸이 가볍다.

그리고 차가운 물과 따뜻한 차, 쓴 커피를 즐겨 마시게 된다.

예전에는 에스프레소 계열의 음료를 좋아했는데 이제는 드립 커피가 최고다.


어제 스벅에 가서 커피콩을 조금 샀다.



시음을 위해 한잔 내려본다.



맛있다!!

아내는 장미 향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 나 정말 술 평생 끊을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