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피젯 스피너를 만들고 있다.

by 라우렌시오 2017. 7. 21.

아들들에게 싸구려 베어링 하나씩 던져주며 완전 멋진 피젯스피너를 만들어내라고 윽박지르고 있다.

 

집에 3D 프린터가 있다는 홍군은 몇개의 케이스를 출력해와서는 친구들에게 나눠줬더라.

 

그 결과물로 날로 먹은 피젯스피너

 

aㅏ...

 

돌긴 도네

난 이런게 좋더라.

 

aㅏ...(2)

 

뭐... 좋다.

훌륭해.

 

으음...

 

가장 안정적으로 돌아가던 최군의 피젯스피너.

훌륭해.

 

으으으음...

 

이런거 완전 좋아.

 

 

늬들 덕분에 인생이 즐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