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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정리

by 라우렌시오 2018. 10. 10.



아내의 회식날.

미루고 미뤄뒀던 만년필 청소를 했다.

한자루만 새로 잉크를 채울 셈이다. 나머지는 한동안 푹 쉬겠네.

덜어내고 또 덜어내도 군더더기가 남는다. 나는 반성이 좀 (많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