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난 한줄

by 라우렌시오 2022. 3. 23.

#
군산에 두줄 이라는 분식점이 있었지.
지금도 있으려나. 사람들은 그 집을 보며 나랑 비슷한 생각들을 하려나.

#
익산 큰조카의 확진 소식을 들었다. 상평가에서는 경기북부팀이 제일 먼저일 줄 알았는데 약간 의외. 큰 탈 없이 무사히 넘기고 항체만 챙기길 바란다 인기남 와우빈군.

#
오늘 우리반은 25명 중 9명이 결석 혹은 조퇴로 자리를 비웠다. 옆반도 마찬가지.
이러다 또 원격수업 하는건 아닌지. 될대로 될지어다.

#
장례식장에 다녀왔다.
좋은 사람에게 닥치는 힘든 일은 더 슬프고 아프다.
천국에서도 가장 따뜻하고 포근한 곳에 자리 잡으셨을 K의 아버님을 기리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아.
그러고보니 곧 교생실습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