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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랑/자저씨의 모험

오늘의 자저씨 #샤말울트라 #클릿슈즈

by 라우렌시오 2023. 6. 1.

얼마 전 흑왕의 무게를 재봤는데 대략 8.6킬로그램 정도더라.

경량화에 큰 욕심이 있는건 아닌데

그냥 뭐 좀 해보고 싶어서

흑왕 순정 휠은 펄크럼 레이싱 77
타이어와 튜브를 비롯한 앞바퀴 무게는 대략 이정도

중고로 산 샤말 울트라 앞바퀴 무게는 이정도. 역시 타이어와 튜브 무게 포함.

샤말은 페르시아만 인근의 북서풍을 의미하는 말이란다.
캄파놀로 휠의 이름들은 이렇게 바람의 이름을 따와서 지었다고 하는구만. 멋지네.

일단 앞바퀴 먼저 교체

울테그라 11단 11-34t 카세트를 포함한 순정 뒷바퀴 무게 이정도.

카세트 제거하니 이정도.

샤말 뒷바퀴.

카세트 장착한 샤말 울트라 뒷바퀴.

장착 완료.

잘 어울린다!
그런데 림 꿀렁임이 있네.  
화타 선생님을 찾아가자.

앞뒤 림 정렬.
판매자분께 얘기했더니 정렬비용 보내주심. 친절하신 분.

휠 교체후 무게 재보니 8.2 킬로그램 정도.
대략 400그램정도 줄였다.

자전거 무게 100그램 줄이는데 100만원이라지.
400만원어치 줄였네. ㅋ
샤말에 장착되어 있는 오천성 타이어가 비교적 무거운 편이라니 나중에 조금 더 줄여볼 수 있을듯.

그리고 결국 여기까지 와버림.
쫄쫄이만은안돼

자저씨의지름모험은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