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오늘의 의정부 #피씨방 #짜계치 #불닭게티

by 라우렌시오 2024. 3. 1.

아드님께서 피씨방에 가시겠단다.
팀갈을 해야겠는데 집에서 하면 수수료가 너무 세다나.
그의 팀갈병은 위독한 수준이다.

겜알못이라 일년에 피씨방 한두번 와보는 듯.

그래도 아들이랑 같이 오니 좋다. 어릴적 일년에 한두번 아버지께서 오락실 데려가주시던 생각도 나고.

엽이가 라면도 사줬다.
엽이는 짜계치, 나는 짜계치랑 불닭게티.
이런데서 먹으니 꿀맛 그 잡채로구나.

한가롭고 좋은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