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감성/사진 굿바이, 미슈퍼 by 라우렌시오 2008. 5. 23. 사진찍기를 귀찮아하는 첫 주인과금새 덜렁 구워져 나오는 인스턴트 사진을 좋아하는 두번째 주인을 거치며그 수줍은 탈칵 소리 몇번 못내본 안쓰러운 녀석이제 새 주인에게로 갈 때가 되었구나.디지털 사진이 그때 그때의 장면을 담아 주었다면네가 찍어준 사진들은 그때의 기억들을 담아 주었는데나보다 새 주인에게 훨씬 의미있는 네가 되겠지.즐거웠다. 고마웠다.나보다 널 훨씬 예뻐해줄 새 주인에게생각의 날개를 달아주렴.굿바이. 공유하기 URL 복사카카오톡 공유페이스북 공유엑스 공유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Isaiah 41:10 관련글 오늘은 오늘은 푸념 즐거운 문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