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쓰(!) 에 다녀왔다.
첫 만남때와는 다른 분위기
한결 편안해진 마음
즐거운 시간이었다.
#지하철노조가 또 파업을 했나.
0시 30분까지는 다니겠거니 생각하고 느리적거렸는데
간신히 막차를 집어타고 돌아왔다.
#막차를 타고 돌아오며
한 남자를 보았다.
주머니에서 다 구겨진 담배갑을 꺼내 열더니
한참을 들여다보고 있는다.
무엇인가 확인이라도 끝낸 듯 다시 소중하게 집어넣는다.
그리고는 다시 편안한 웃음을 지으며 막차에 몸을 맡긴다.
사는거 별거 없는데
내일이 있으니까, 그냥 내일 피울 담배가 있으니까
그토록 행복해지는건데
내가 너무 팍팍하게 생각했나보다.
좀 적당히 살면 어때
#연중무휴 항시대기 즉시응답 뽐뿌단(FPM : Fulltime Pump members) 모임을 다녀온 뒤
spyder가 슬금슬금 땡긴다.
아...
문제여 문제
#자야겠다.
나 지금 뭐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