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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명절은 가족과 함께

by 라우렌시오 2011. 9. 14.

지옥같은 두통과 속병은 올해도 어김없이 찾아와 주셨고
덕분에 술도, 맛있는 음식도 못먹고 내내 잠만 잤지만

뭐, 명절은 가족과 함께 지내라는 꼼꼼하고 자애로운 뜻으로 받아들이고
간만에 딸내미 사진 몇장을 슥슥

 


아빠가 널 보고싶어한 만큼 딸내미도 아빠가 그리웠구나.
그새 보고싶고나.


어이쿠 이뻐라.
내년 추석에는 긴머리 가능한거야?
머리만 길면 완벽한데 왜! 왜! 왜!


젤루 보고싶은 두 여자
금방 보자구.
사랑해 두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