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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오늘의 이런저런

by 라우렌시오 2011. 9. 26.

#1
교무실에서 015B의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있을 너에게"를 들으며 채점중이다.
좋네. 가사도 마음 한켠을 후벼파고

#2
요즘 토요일 저녁이면 탑밴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장 좋아하는 팀은 라떼라떼
아침 출근길 전철 안에서 라떼라떼가 했던 "그대 내 맘에 들어오면은"을 들으며
괜시리 배가 고파졌다기분이 좋아졌다.
라떼라떼 보컬 정말 좋다.

#3
지난 토요일 장시간의 운전 끝에
많은 것을 깨닳았다.
결국 모든 문제는 내 안에 있었던 것을

#4
카톡을 지워버렸다.
부재중 전화나 문자를 확인해도 잘 답하지 않는 편인데
카톡은 무척 귀찮다.
"너 왜 확인했으면서 씹냐"
스트레스 투성이
쓸 일이 있어서 다시 깔았다가
1분도 안되어 다시 지워버렸다.
지긋지긋하다.
할말들은 곱게 편지로 적어 보내줘.

#5
학교에서는 학교일만 하자.
그런 의미에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