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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식구들과

이등병과 말년병장

by 라우렌시오 2013. 1. 28.

자대배치 받은지 얼마 안된 신병이 혼자 PX에 가다 개말년 강병장에게 걸렸다.




"어이 막내. 요즘 군생활 참~ 편해. 그치. 보이스카웃이여?"

"이병! 강!말!똥! 아임다~"

"아이긴 뭐가 아니야. 똑바로 안하지."


참고로 강말년은 악성 무좀에 시달리고 있다.



"이색휘가. 똑바로 하라고~"

"이병! 강!말!똥! 시정하겠슴다!"



"아이고, 보급관님 오셨슴까. 신병 교육좀 시키고 있지 말입니다. 데헿"




훈훈한 우리 집

군대같은 우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