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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소소한 소비생활들

by 라우렌시오 2014. 1. 5.



#1.

나는 면종류라면 가릴 것 없이 다 좋아하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일본식 라면을 좋아한다.

의정부 시장 근처에 꽤 괜찮은 라면집이 있어 몇번 다녀왔다. 가장 최근에 찍은 사진.

이름이 잘 기억 안나지만 얼큰한 라면에 고기건더기를 추가하여 먹고 면을 두번 추가해 먹었더니 꽤나 든든하더라.

지극히 주관적인 소비 만족도. 5점 만점에 3.4점






#2.

매운 음식을 그렇게 좋아하는 내가 왜 여기를 몰랐을까!!! 게다가 집에서 걸어서도 10분 거리인 여기를!!!!!

덕분에 화장실 세번째 다녀왔지만 내일 당장 또 가고싶어라.

지극히 주관적인 소비 만족도 5점 만점에 4.8점




#3.

10대 시절 기타를 처음 접하고 밴 헤일런(그 당시에는 반 헬런)을 알게 됐다.

테잎으로 사서 늘어지도록 듣고 다녔던 그 베스트 앨범을 운좋게 미개봉판 CD로 구입할 수 있었다.

게다가 꽤나 저렴한 가격에!

음원은 이미 무손실로 가지고 있으니 이건 커버 뜯지 않고 눈요기만 하는걸로

지극히 주관적인 소비 만족도 5점 만점에 4.9점(5점 주려고 했는데 안뜯을거니까)



이제 아껴쓰고 저축하는 일만 남았군. 끄응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