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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꽤 오래전 사진을 정리중이다.

by 라우렌시오 2015. 3. 7.



아이들과의 수업 중에 꼬꼬형과 띠안형의 얘기를 했었는데 그때의 추억을 보여주고 싶어 사진을 찾았다.


꽤 오래전 레코딩해 둔 DVD에서 그 흔적들을 찾았는데


형들과 찍은 사진 뿐 아니라 다른 오래된 기억들까지 함께 발견할 수 있었다.


철없던 대학시절, 아내와 연애하던 그때, 처음 학교에 발령받았던 못난이때


그때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오리지널 59 레스폴도 포기할 수 있을텐데.



교생실습 하던 때의 사진도 발견했다.


저런 사진이 있더라. 역시 허세 쩔.


참고로 이 사진 외의 사진들은 모조리 내 셀카고 얼굴빛이 대단히 붉다. 폴더의 이름은 "06.5.11 숙취"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