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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꽃이 핀다. 그새.

by 라우렌시오 2015. 4. 3.



이 길의 꽃들은 언제나 부지런하구나.


나 혼자 타고 다니는 내 차가 생기니 좋다.


음악도 크게 들을 수 있고 혼자 생각에 잠기기도 좋다.


차를 몰고 출퇴근을 하며 3가지 규칙을 만들었다.


1. 술 마시고 운전하지 말 것.

2. 차 안에서 욕하지 말 것. 혼자만의 중얼거림일지라도.

3. 5분 늦게 도착한다 생각할 것.


잘 지킬 수 있기를. 특히 2번. 차에서 내리는 순간 쌍욕 발사.




사족 : 그러고보니 이 글을 내 블로그의 777번쨰 공개 글이구나. 이 블로그도 꽤나 장수했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