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들/나한테만 중요한

또 3월

by 라우렌시오 2017. 3. 24.



3월이 조용히 지나가고 있다.
하지만 한 아들은 학교에 오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계속 오지 못할 것 같다.

봄이 왔건만 하늘은 뿌옇고
아직 3월이건만 체육을 마친 아들들은 에어컨을 틀어대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