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잔뜩 내린 비로 동부간선도로가 폐쇄됐다고 한다.
비 많이 온다고 여기저기서 안부 물어주시고. 정작 나는 편안하게 잘 있었는데 포천, 연천 등 피해 많은 지역에 계신 분들이 걱정이다.
아침에 10분 지각했는데도 다들 일찍 왔다며 반겨주시는 분위기다. ㅋㅋㅋ
내게는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있지!
태풍 제비도 북상중이라 한다.
그냥 필요한만큼 비만 좀 내려주면 안되나. 여름에는 화끈하게 덥더니 이제 화끈하게 퍼붓네. 밀당이라는게 있어야지 말야. 요령 없기는.
주님. 저는 잘 먹고 잘 살고 있으니 어렵고 힘든 분들 고생하시지 않게 자비를 베풀어 주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