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역시 한주를 무사히 마무리 하고 세대주님과 파워외출을 감행

그곳에 또 가기로 한다.
걸어서 20분.

오늘이 제일 젊고 예쁘니 부지런히 찍어둬야 한다는 감언이설에 넘어가신 그 분

돌다리도 두두두두거리며 건너라.

이런 가게이름 좋다.
나도 언젠가 내ZIPP 마련 할 수 있겠지.

맥심보그 모델같습니다 아낙수나문.

또와에 도착하여 목을 축인다.
알레르기때문에 맥주 안 마시는데 이날은 목이 탔어.
그리고 덕분에 대취함.

영롱하고나.

기본으로 나오는 것들이 모두 맛있음.

한잔 마시고 숨 좀 돌리면

이거야 이거.
이거 마시려고 여기까지 온거지.

예 예. 좋아하시는거 압니다.

이거 어디가면 살 수 있습니까.

그러는사이 주문한 어향가지가 나오고


양꼬치 또한 구워보자.

어향가지 최고.

커민과 쯔란을 듬뿍

오늘은 서비스로 무려 마파두부를 주셨다.
이 맛에 단골집 온다니까.

맵다는 그분

그래요. 한잔 더 합시다.


클리어.

이대로 집에 가기는 아쉽지요.



나의사랑 우리사랑 82년생 규태가 선물해준 주문번호 82번 커피를 들고

래향심 넘치는 그곳으로

군만두와 탕수육 작은것을 먹기로

주거니 받거니 하다보니

천하제일 탕수육 등장
언제 먹어도 눈물 글썽한 감동적인 맛이다.


환영해주셔서 감사하고요.
3차는 무리입니다. 배가 터질거 같어요.


역시 그 다리를 건너고



무사히 집에 도착하면
오늘의 모험 끝.
아 즐거웠다. 숙취 어쩔.
가게 정보는 이전 포스팅에
또와양꼬치 : https://nobodyelse.tistory.com/m/1290
오늘의 한잔 #또와양꼬치 #어향가지
연일 바쁘지만 오늘은 한잔 해둬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 세대주님과 가면 알아보신다. 양꼬치 두개에 어향가지, 파란 술 주세요 라고 말씀드리면 나오는 것들. 이 파란것을 어찌 하면 좋단 말
nobodyelse.tistory.com
신래향 : 없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