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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감성/음악, 기타318

오늘의 기타 #리프렛 #2호 #제임스타일러 #2일차 어제에 이어 리프렛 2일차 기록 오늘은 프렛 꼽는 날이다. 아무 생각 없이 프렛 두개 꼽았다 다시 뺐다. 프렛 슬롯 깊이가 충분하지 않아서 그런지 덜 박히는 느낌이 들었다. 이때를 위해 준비해뒀지. 껄껄. 프렛 톱으로 적당히 프렛 슬롯을 파주고 중간중간 프렛 슬롯 깊이 측정기로 재가면서 확인 접착제를 슬롯에 넣는다. 목공용 본드를 사용했다. 어떤 접착제를 사용해야 하느냐에 대한 얘기들이 많던데 지난번 써보니 목공용 접착제 나쁘지 않았다. 단, 건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야 작업중에 프렛이 밀리거나 움직이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그리고 약국에서 주는 일회용 약병 좋더라. 요렇게 깨끗하게 접착제를 넣을 수 있다. 이후에는 뭐 없다 망치로 잘 두드려가며 플렛을 설치한다. 스물두개의 플렛을 다 넣었다. 예전 쉐라.. 2024. 3. 31.
오늘의 기타 #리프렛 #2호 #제임스타일러 #1일차 얼마 전 데려온 제임스타일러 클래식 프로 연주자분 손에서 길들어진 것이라 상태가 아주 좋다. 프렛도 고르게 닳아 있고. 그런데 자주 쓰는 구간은 좀 더 닳아서 크라운도 없고 스테인레스 프렛 패티쉬가 있어서 이참에 리프렛 하기로 한다. 근데 문제는 얘가 컴파운드 래디우스라는거. 리프렛 경험이라곤 딱 한번밖에 없는데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안 하면 평생 못하니까. 고. 일단 넥 분리 바디쪽에 위치한 빈티지 타입 트러스로드. 2014년 모델이렷다. 인두로 달궈가며 프렛을 살살 뽑는다. 과정 통 생략. 슬롯 정리하고 오일을 발랐다. 트러스로드 돌려서 지판을 수평 상태로 만들고 잠시 대기. 다행히 트위스트도 없도 구간 이상 변형도 없다. 컴파운드라 걱정했는데 지판은 안 밀어도 될 듯. 야호. 그리고프렛 자르기 .. 2024. 3. 30.
오늘의 기타 #강변아이 #너에게 #직일동 #잼프로젝트 아니. 왜 직일동 잼 프로젝트는 회차를 거듭할때마다 곡의 난이도가 곱절로 높아지는거여? 내 실력이 줄어들고 있는건가????? 머지 않았다. 능숙하지는 않지만 차근차근 잘 하고 있어. 2024. 3. 23.
오늘의 기타 #핵폭탄과유도탄들 #공연 #모나리자 #국카스텐 2024.03.16. 까사홀딩스 공연장 멀리서 공연 보러 와준 고마운 진우형이 찍어줌. 쿼드 코르텍스 쓸때는 피치 쉬피터 재미나게 썼는데 캠퍼 플레이어에는 그 기능이 없어서 아쉬움.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2024. 3. 23.
오늘의 강변아이 #회의 #카페 #검을현 예정되었다는 듯이 자연스럽게 악단명을 바꿨다. 이렇게 2024년 3월 17일에 결성된 악단 마중은 나흘 뒤인 3월 21일자로 달래단장과 목현대장의 (현)2인조 악단 강변아이가 됨. 아주아주 사연 많은 이름임. 쨌건 첫 곡의 1차 스케치가 끝나 다음 작업을 위해 긴급회의 소집. 배가 고프니 (구 호면왕 현 국수집에서) 밥부터 먹고 목대장이 추천한 찻집으로 이동 듣고 듣고 또 들으며 다듬는 중 예상대로 탈탈 털어주시는 고마운 목대장님. 촤하하 내 이랄줄.. 이 집 여러가지로 마음에 들어. 하지만 할 얘기는 많은데 시간이 많이 부족했다. 집에 와보니 나를 기다리고 있는 목대장님의 선물. 호르몬 불균형을 겪고 있는 가녀린 아재에게 시집 선물이라니요. 날 울리지 마요 목대장. 시간은 많고 급할거 없다. 서두르자... 2024. 3. 21.
오늘의 기타 #악단 #마중 #너에게 이렇게 하는거 맞나? 기타가 없던 음원에 기타를 올리면 더 듣기 좋아져야 하는데 현실은 갸우뚱. 모든 앨범, 곡들에 녹아있는 실연자들의 위대함이여, 기상이여. 내게 힘을 줘. 2024. 3. 21.
오늘의 기타 #악단 #마중 악단 마중 결성. 2024.03.17. ~ 2024. 3. 19.
오늘의 기타 #핵폭탄과유도탄들 #합주 공연 전 마지막 합주하는 날이다. 일이고 뭐고 다 집어치우고 윤기타를 모시러 간다. 덕분에 정말 오랜만에 와 본 퇴근시간의 덕소. 여기 살 때 좋은 일들이 참 많았다. 그저 좋았던 시절었다. 그래서 은퇴 후 다시 이사오면 어떻겠냐고 아낙수나문과 종종 얘기하곤 한다. 도중에 잠시 들른 편의점에 서식중이던 맹수! 맹수!! 맹수!!! 맹수!!!!!!!!!! 바보같이 편의점에 카드 두고와서 다시 돌아감. 덕분에 삼십분은 늦은 듯. 그리고 모두 모여 쿵짝쿵짝. 합주를 마쳤다. 나도 그랬고 오늘 다들 많이 힘들어 보였다. 그래도 토요일 공연은 멋지게 잘 할거다. 밴드 핵폭탄과 유도탄들, 공연합니다. :-) 2024. 3. 13.
오늘의 기타 #핵폭탄과유도탄들 #합주 벌써 공연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새 기타를 합주에 투입. 아오 불편해. 2024. 3. 6.
오늘의 노래 #아이유 #겨울잠 밤이 시작될 무렵 마신 커피 덕에 강제 노동 중. 두시간째 같은 곡을 들으며. 덕분에 미뤄뒀던 덩치 큰 일 하나를 마침. 무려 사별에 관한 노래라 한다. 명실공히 아이유는 살아있는 전설이 되어가는 중. 2024. 3. 3.
오늘의 기타 #Gibson #Lespaul #Axcess #She'sgone #Steelheart 잘 쓰던 쿼드 코르텍스랑 기타 몇대를 팔고 얼마 전 들인 Gibson lespaul custom axcess Fr. 모델 이제 합주때 레스폴 가져갈 수 있겠다 는 잘 모르겠고. 연주하기 편하다고 하지만 그래봐야 레스폴. 불친절하고 못된 기타. 그래도 이 소리 어쩔거야. https://youtu.be/GPxUHSx0A20?si=JMaNr_x_iKDccfCc 2024. 3. 3.
오늘의 기타 #합주 #핵폭탄과유도탄들 사실은 어제의 기타다. 합주 시작 전 리을에서 대왕사이즈 커피를 사주시는 우리 드러머님의 호방함. 제가 존경합니다. 1인 1메뉴 쫌 해주세요. 자영업 하시는 분들 힘들어요. 간만에 일잭이를 데려왔다. 올 초부터 쓰기 시작한 캠퍼 플레이어는 아주 만족스럽다. 작고 가볍고 소리가 좋으니 뭘 더 바라겠어. 간만에 윤프로도 함께 했다. 리드기타가 있으니 역시 합주 완성도 자체가 달라짐. 날이 갈수록 유려해지는 윤프로의 연주에 그저 감탄, 감탄. 내 지정석. 닮고싶어 조정석. 그렇게 합주가 끝나면 모다?행복해져야지. 곧 공연이다. 어제처럼만 합주 하면 더 바랄거 없겠다. 2024. 2. 15.
오늘의 충격 #오렌지캬라멜 카가 아니고 캬였어.. 덕질을 잘못 하고 있었다. 2024. 2. 14.
오늘의 기타 #모노 #기타틱 #캠퍼플레이어 #페달보드 며칠 전아낙수나문(철옹성)을 조르고 졸라 산 그것. 모노케이스에 붙여 쓰는 보조가방, 기타틱 v2이 왔다. 기타가방 앞이랑 윗 주머니에 캠퍼며 이것저것을 넣어 다녔는데 가방이 터질것만 같아서 좀 나눠 담으려고 한다. 먼저 페달보드부터 가공. 집에 있던 적당한 크기의 5t 합판을 자르고 모서리 돌리고 구멍을 뚫어 요렇게 손잡이를 만든 뒤 듀얼락, 너는 언젠가 세상을 구할 것이다! 캠퍼와 볼륨페달(Dunlop dvp-4 mini)을 적당히 붙이면 된다. 아쉽게도 미디페달까지는 못 붙였다. 기타틱 내부공간이 그정도로 크지는 않더라. 어제 합주때 그렇게 들고 가 봤다. 아주아주 마음에 들어. 기타틱 안에 넣으면 딱 이정도 느낌. 좋아. 자본주의 만세다. 2024. 2. 8.
오늘의 기타 #ElevatedJamTracks #33 #SmoothSeductiveGroove 월요일 아침 잼 PRS Special 22 Semi-hollow Kemper Profiler Player Elevated Jam Tracks No.33 Smooth Seductive Groove in G Minor 2024.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