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블 바이크로 홍천 그란폰도를 뛰어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다. 장거리로 갈수록 가볍게, 얇게 가야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낌.
그래서 로라에 올렸던 흑왕(2019년식 Cube Attain gtc race 모델)을 내려서 몇가지 정비를 했다.
순정 사양은 50-34 체인링에 11-33 스프라켓이라 거의 1:1 기어비가 나오지만
악명높은 지리산 그란폰도를 위해 교체 결정
크로더 46-30 체인링과 울테그라 11-34 스프라켓으로 무려 0.88의 기어비 확보.
더이상의 끌바는 없어라. 인자 잔차에서 내리지 않을거여라.
나를 지리산으로 데려가 줘 흑왕!엔진이후지니돈으로커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