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43 오늘의 기타 #아들 #게리무어 내 기타로 내가 흉내냈던 곡을 연습하는 내 아들자식 키우는 재미가 쏠쏠하다. 2025. 6. 5. 오늘의 강변아이 #하남 #블루홀 #개관기념공연 사실은 지난 일요일의 강변아이. [사진 찍어주신 33rpm 영훈형님, 레릭페이스 영근형님 감사합니다.]잘 하고 싶다. 훨씬 더. 2025. 4. 29. 오늘의 기타 #리프렛 리프렛 비용이 비싸다고 생각해 직접 하기 시작했는데맡기는게 싸다.약은 약사에게, 리프렛은 리페어맨에게. 2025. 2. 18. 오늘의 기타 #캠퍼플레이어 #lv3 레벨1. 업그레이드 전 상태여기서 300달러를 지불하면레벨3 이 된다. 뭐가 달라졌을까요?두달전에 하려다 블프 할인 할까 싶어 기다렸는데그 사이 환율이 막 오르고꿈에도 생각 못했던 사건으로 1달러 1450원을 돌파. 덕분에 4만원쯤 더 냈다. 내 4만원이야 그렇다 치지만나라 전체로 보면 얼마일까나. 이참에 역겨운 지도자, 정치인들이 모두 사라져버리면 좋겠다. 캠퍼 업그레이드 한 얘기하다 급발진 할 뻔. 아오. 2024. 12. 20. 오늘의 기타 #비상구홀 #공연 수줍었다. 비상구님의 기타와 함께 2024. 10. 28. 오늘의 기타 #거스리고반 어느날 합주실에서 한 소중년이 울고 있었다. 그의 드러머가 그 모습을 보고 물었다. “왜 울고 있는 것입니까.” “거스리 고반처럼 연주할 수 없습니다. 저는 그처럼 되기 위해 비싼 엠알과 악보를 구입하였습니다. 지금은 팔고 없지만 그의 시그네쳐 기타도 구입했었으며 한개에 5만원씩 한다는 피크까지도 알아보는 중입니다. 하지만 도저히 그를 따라할 수 없습니다.” 소중년이 흐느끼며 말했다. “그것은 애초에 불가능한 일입니다. 거스리고반이 개나소나 따라하는 어디 뉘집 강아지 이름이랍디까. 어델 감히.” 그 말에 소중년은 조용히 눈물을 닦고 클라우드에 올려둔 배킹트랙과 악보를 휴지통으로 옮겼다. 2024. 9. 15. 오늘의 기타 #루피 #픽가드 #스톰기타 스톰기타에 주문한 픽가드가 왔다. 피크도 하나 들어있고 정확한 1:1 복제 민트그린 픽가드 안녕. 사실는 루피에 붙여서 써보려고 제임스타일러 어셈블리를 사뒀는데 노브와 스위치 구멍이 안 맞아서 주문한 것. 새 픽가드에 어셈블리를 달고 헐벗고 있던 루피에게 달아주자. 접지선과 신호선을 달아주고 조립을 하면 예쁘네!!!!! 분홍에 톨토이즈 꽤 괜찮은 조합이구나!!! 2024. 7. 6. 오늘의 기타 #톤엑스원 #ToneXOne #경박단소 최근 핫한 물건을 (또) 질렀다. 작고 가벼운건 못참지. 그런데 의외의 매력 포인트는 다른 곳에 있었으니 ???????? 혹시나 해서 집에 있는 보조배터리 아무거나 갖다 꽂았는데 다 작동된다. 으아. 해외에서 게임 체인저라고 환호하는 이유가 있구나. 잘 만지면 이거랑 보조배터리 하나 들고 합주 다닐 수 있을듯. 첨단기술 만세다. 2024. 6. 22. 오늘의 기타 #Gretch #6121 기말고사 출제로 며칠째 야근이다. 어제 퇴근 후에는 최근에 들인 이 녀석을 꺼내 조심조심 조용조용 연주하며 여러가지 생각을 했다. 새 기타의 소리는 맑고 깊다. 오래된 종을 울리는 듯 한 소리가 일품이다. 기쁜 삶이다. 감사할 일이 많은 삶이다. 겸손하고 신중하게, 조용하고 차분하지만 단호하게 살아가고 싶다. 2024. 6. 19. 오늘의 기타 #리프렛 #작업기 https://youtu.be/WHiPmvo1MZI?si=diV7qjrNTh7kTYME 2024. 6. 8. 오늘의 기타 #그레치 #6121 #리프렛 벌써 다섯번째, 댓수로는 네대째 리프렛을 했다. 적절한 연장을 쓰니 일이 많이 수월해졌다. 하지만 살짝 비틀린 넥과 쌩뚱맞게 반응하는 트러스로드 덕에 땀 깨나 쏟았다. 이것저것 자료 찾아가며 서툴게 하고 있지만 할 때마다 결과물이 좋아지는게 눈에 본인다. 무엇보다 수리점에 맡겨놓고 몇날며칠 기다리지 않아도 되니 좋다. 이렇게 손을 댔으니 너도 영락없이 내 기타가 되었구나. ㅋ 강변아이가 더 좋은 소리를 낼 수 있게 도와다오. 잘 부탁한다. 2024. 6. 7. 오늘의 기타 #레벨링 #드레싱 엽이 기타줄이 끊어진지 벌서 며칠 됐는데 게으른 아버지라 정말. 미안하다앜!!!!! 아니, 그런데 지난번에 줄 가는법 알려줬잖아. 이새뀌야 플로이드로즈는 이게 안좋다.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려. 줄 갈면서 간단히 프렛 상태를 보다 일이 커졌다. 겨울을 나고 봄을 맞으며 프렛이 들쑥날쑥 해진 듯. 간단히 몇몇 프렛만 잡으려 했으나 아무래도 대공사가 필요한 듯 하여 본격적으로 드레싱을 했다. 고객님께서 원하시는 세팅까지 완료해 출고해 드렸습니다. 오전 내내 땀을 벼락같이 쏟았다! 효자가 되거라 아들아! 2024. 5. 19. 오늘의 기타 #리프렛 비 예보 덕에 출근 안 하고 어제 하던것을 이어서 한다. 먼저 프렛을 설치하고 프렛 끝 정리 레벨링을 하자. 가볍게 400방에서 시작 이렇게 프렛에 칠을 해두면 어디가 갈리고 어디가 안 갈렸는지 알기 쉽다. 1차로 밀고 확인. 자주 봐가면서 해야 한다. 2차 3차. 이정도면 다 밀렸다. 이제마스킹을 하고 크라우닝 작업 갠적으로 가장 힘든 단계가 크라우닝과 세부 레벨링이다. 크라우닝과 레벨링 끝 그리고 가장 중요한 프렛 앤드 가공. 이걸 잘 해야 진짜 리프렛 잘 하는건데 난 아직 너무나도 서투르다. 그래도 점점 요령을 익혀가는 중. 다음은 프렛 광내기 광내기 전/후 비교. 팔도 아프고 광도 잘 안 나서 다음부터는 드러멜을 써볼까 싶다. 끝. 마스킹 테이프 벗기고 지판에 오일을 바른 뒤 ㄷ조립하면 끝. 총 .. 2024. 5. 11. 오늘의 기타 #호스코 #프렛커터 일의 절반은 연장이 한다지. 프렛을 다시 뽑을 때가 되었다. 2024. 4. 15. 오늘의 기타 #리프렛 #2호 #제임스타일러 #3일차 #4일차 2일차에 이은 기록이다. 2일차에 프렛 박아넣은 이후 건조 기간은 쿨하게 건너뛰고 뭐라도 한 날만 기록하기로. 요새 바빠서 일 할 틈이 없었다. 어제 합주 가기 전에 잠깐 짬을 내어 여분의 프렛을 잘랐다. 1회차 때 가공해 놓은 방울집게로 이영차 정말 안 잘린다. 난 성인 남성 중에서도 나름 근력이 있는 편이라 생각했는데 얘는 정말 자르기 힘들다. 스물두개의 프렛, 양쪽을 잘라내면 마흔 네개. 다 자르고 나니 (몇개 잃어버림 ㅋ) 팔이 후덜거린다. 와우.. 이후에는 합주. 그립습니다 목대장님. ——————————여기까지 3일차, 이후 4일차——————————오늘은 프렛을 좀 갈아보자. 일단 마스킹을 꼼꼼하게 한다. 1회차 때 얻은 큰 교훈, 마스킹은 꼼꼼할수록 좋다. 아이 꼼꼼하다. 평소에 이렇게 살았으.. 2024. 4. 4.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