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야기들623

마리오야구단 ​ 꽤 열심히 해온 덕에 많이 늘었고 서로 많이 친해져서 좋다. 오래 합시다, 마리오야구단. 2016. 8. 14.
무섭네 ​ 영화에서 보면 좀비가 막 사람 물어뜯고 감염되고 난리법석 되는데 지금 내 주변에 딱 그 좀비 바이러스 같은게 돌고 있는 듯 하다. 왜 자꾸 다들 물어뜯지 못해 안달이지. 좀비끼리나 물어뜯지 왜 가만히 있는 열심히 사는 사람을 공격하지. 왜지. 이유가 뭐지. 대체 뭣 때문에 이런 무서운 병이 도는거지. 2016. 7. 1.
쉽지 않아 재미있는 ​ 야구 재미있게만 해야지 하면서도 자꾸 이기려고 욕심을 낸다. 그런데 그러지 않으면 재미가 없을 터. 무엇을 하건 집착과 집중 사이에서 절묘하게 줄타기를 할 수 있다면 좋을텐데. 해서 오늘도 결론은 나나 잘하자. 2016. 6. 29.
수행중 ​ 아들들 수행평가를 하며 나 자신을 수행해 나간다. 꽤 많은 일들이 있는데 그냥 그러려니 한다. 더 신경쓰면 머리가 아프고 속이 상하기 때문이다. 2016. 6. 16.
봄이다 따뜻하고 가볍다. 그래서 봄은 언제나 환영. 2016. 3. 31.
따지고보면 3월은 ​ 그렇게 어마어마하게 바쁜 것도 아닌데 괜히 입술이 부르트고 잠이 쏟아진다. 그래도 할건 다 하며 놀건 다 놀며 산다. 2016. 3. 18.
차를 바꿨다. ​ 다들 아는 요새 문제 많았던 그 회사의 차로 바꿨다. 안녕 스포티지. 이제 누적거리 100을 찍어가는 시점에서 살짝 느낀바를 적어보자면 1. 생각만큼 비싸지 않다. 원래 사려고 했던 쉐모사의 소형 SUV 모델과 가격차이가 얼마 나지 않는다. 얼마 전 그 배기가스 사건의 여파로 500만원 가까이 차값을 할인해 주기 때문이다. 2. 잘 가고 잘 선다. 이전에 탔던 현모와 기모 차들의 경우 나도 모르게 운전을 조심조심 하게 됐다. 속도가 높아지면 안정감도 많이 떨어졌고 사실 팍팍 나가지도 않았다. 헌데 이 차는 밟으면 나가고 밟으면 선다. 내가 미친짓만 안하면 혼자 뻘짓하다 죽지는 않겠구나 싶다. 특히 코너링 할때 끝내줌. 3. 생각보다 큰 차이는 없다. 그래봐야 자동차다. 기름 넣고 엑셀 밟으며 핸들 돌.. 2016. 2. 20.
색시 ​ 자기 고마워. 아침에 늦지 않게 깨워주고 맛난것도 해주고 야구도 하게 해주고 플스도 사주고 기타치러 나간다 해도 뭐라 안해줘서 고마워. 내가 자기랑 결혼한 이유는 순전히 이쁘게 생겨서인거 알지? 같이 살아줘서 고마워. 여러모로 고마워. 그니까 나 오늘 늦잠 자도 뭐라고 하지 말아줘.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아 그리고 나 이만원만 주라. 고마워. 사랑해. (찡긋) 2016. 1. 12.
햇살 좋은 창가에서 ​ 한가로운 일요일. 찍기 싫다는 두 녀석을 억지로 앉혀놓고 찰카닥 2016. 1. 11.
맛을 보자! ​ 새벽까지 사진 정리했다. 2015년 3월. 전철타고 지행역 나들이때의 엽이. 2016. 1. 10.
우리 애들은 좋겠네 장비병걸린애비가 비싼 카메라로 연신 찍어댄 사진이 하드디스크에 한가득랜섬웨어만 조심하면 최고의 선물이 될텐데 2015. 12. 31.
딸아들 정신없이 바빴던 10월의 한가한 어느 날 2015. 12. 31.
게임은 고전게임이 갑 ​​​ 그러하다. 2015. 12. 30.
아아아 ​ 이거 무려 성인용 썬글라스인데 전혀 위화감이 없어. 머리가 더이상 크면 안돼 딸. 2015. 12. 29.
한해가 다 저물어가네. ​ 오래전 사진 폴더를 정리하다가 임용 준비하던 시절의 풋풋한 나를 찾았다. 이때가 아마 2006년 말이었을텐데. 나름 공부를 하려고 했었다. 게으르고 노는걸 좋아하여 늘 목표를 채우지는 못했지만. 학교생활을 2007년에 처음 시작했으니 이제 며칠 뒤면 10년째에 접어든다. 시간이 참 빠르다 라는 말로 퉁 치기에 아까운 괜찮은 날들이었다. 2015. 12. 29.